사회 사회일반

원희룡, 코로나19 의심 심재철 접촉...외부활동 자제 중

미래통합당 이준석(왼쪽부터), 원희룡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 김원성 최고위원 등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해피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입장하고 있다./권욱기자미래통합당 이준석(왼쪽부터), 원희룡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 김원성 최고위원 등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해피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입장하고 있다./권욱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접촉한 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지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심재철 원내대표의 옆자리에 앉는 등 접촉했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행사에서 하윤수 교총회장과 접촉했다. 하윤수 교총회장은 22일 이후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고 국가격리병산인 서울의료원에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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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심 원내대표가 양성 반응이 나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심 원내대표와 하 회장과 함께 토론회 자리에 참석했던 전희경 미래통합당 의원과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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