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제15대 박현민 원장이 24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 KRISS의 역할을 명확히 하자”며 “변화하는 산업생태계로의 과감한 투자 및 집중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임기중 ‘수월성 있는 연구소’, ‘명확한 성과창출’, ‘원칙과 신뢰 기반의 결정’ 세 가지에 집중해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 원장의 임기는 2020년 2월 24일부터 3년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