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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시베리안 허스키 형제의 분리불안 문제 분석

24일 시베리안 허스키 형제 창덕이와 덕수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 ‘개는 훌륭하다’24일 시베리안 허스키 형제 창덕이와 덕수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 ‘개는 훌륭하다’



역대급 우애를 가진 시베리아 허스키 형제의 홀로서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24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KBS 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시베리아 허스키 견종의 창덕, 덕수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가 아닌 반려견들 사이의 분리불안 문제를 조명한다.

창덕이와 덕수는 매일 하루 종일 함께하며 서로 장난도 치고 사고도 치는 말썽꾸러기들이지만 잠시라도 떨어지게 되면 곧바로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동생인 덕수는 형 창덕이와 떨어지자마자 구슬픈 소리로 울부짖어 보호자를 애태웠다. 오매불망 형만 찾는 덕수의 모습에 ’개훌륭‘ 삼인방은 물론 일일 제자 권혁수마저 애잔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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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강형욱은 보호자도 눈치채지 못한 창덕이와 덕수의 관계성을 새롭게 분석한다. 그는 덕수가 창덕이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물론 보호자가 오해했던 창덕이와 덕수의 의외의 성향까지 밝혀낼 예정이다.

또한 본격 훈련에 들어가자 강형욱은 자신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하는 덕수로 인해 진땀을 뺐고, 훈련 도중 술래잡기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졌다.

과연 강형욱은 ‘형 바라기’ 덕수를 홀로 서게 할 수 있을지, 또 두 시베리아 허스키 형제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방통행 브로맨스의 주인공인 시베리아 허스키 형제와의 만남은 오늘(24일) 밤 10시 10분 KBS 2 ‘개는 훌륭하다’에서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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