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하는 신형 쏘렌토는 지난 2014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공급 품목은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등 주요 내장재 부품이다. 계약 규모는 연간 총 12만 4,000대이고, 총 계약 금액은 117억원이다. 이에 따라 현대공업은 향후 5년간 583억원 가량의 매출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현대공업은 지난달 첫 공급을 시작한 ‘GV80’을 필두로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여파로 전방산업이 주춤하고 있지만 이미 확보된 프리미엄 차종은 물론,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SUV 차종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 안정세는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