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속보]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외국인 첫 사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연합뉴스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35세 몽골인 남성이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11번째 사망자이자, 외국인 첫 사례다.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지난 24일 오전 6시께 병세가 악화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며 “그러나 지병 때문이라고 사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