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발생…모두 7명으로늘어

경기 부천시에서도 25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로써 부천시 확진환자는 7명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괴안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56세)이 확진자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시는 확진환자의 자택, 병원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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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최근 외국이나 대구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사는 가족(남편, 딸 2)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7일 이후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분 중 기침,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지 말고,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부천시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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