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대구·경북·제주 제휴점의 다음달 광고비를 돌려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다.
야놀자는 이 같은 내용의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비는 전액 포인트로 돌려주며, 환급된 포인트는 오는 8월까지 광고 및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생 지원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지원하고, 제휴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 및 숙박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점주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