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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문예창작학원, 문창과 입시 수학 못해도 인서울 가능해







성적만으로 지원할 경우, 경기대, 한신대, 동덕여대 문창과도 수능 전체 평균 2등급 대는 되어야 한다. 하지만 문예창작과 입시에서는 언외3~5등급도 인서울이 가능하다. 주로 국어 영어 성적만을 보고, 실기 시험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4년제 문창과는 2020 수시에서 동국대 23명, 중앙대 27명, 정시에서는 숭실대 28명, 단국대 35명, 명지대 16명, 추계예대 19명, 합 148명을 실기+성적으로 선발했다. 실기 반영 비율이 60~90%라서, 언외3~5등급 정도의 학생이라도 실기 준비를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4년제 인서울 합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예대 문창과 48명, 극작과 38명, 한양여대 문창과 80명, 명지전문대 36명은 수능 없이 실기 위주로 선발하고 있으므로 평소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이라면 수능 5등급 이하 학생이라도 도전해볼 만하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글재주가 있어야 문창과 실기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교재도 없기 때문에 문창과로 진로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에 이런저런 정보들이 있기는 하지만 문창과 입시 경험이 부족한 비전문가들이 작성한 글이라 오류가 많다.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문창과 학원을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원은 합격자명단 자체가 없고, 있어도 익명으로 진위여부를 확인 불가능하게 올리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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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607명의 문창과 합격자를 배출한 고도문예창작학원은 유일하게 연도별 합격자 명단을 모두 실명으로 카페에 게시하고 있다.

고도 지도작가는 “문창과 입시는 대학별, 장르별로 그 채점방식 및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문창과 과외나 학원에서는 합격자 배출이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도문예창작학원은 15년간 문창과 입시 한길만을 걸어온 명실상부 가장 전문적인 문창과 학원이다. 607명의 합격자, 169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창과 실기, 면접, 문학특기자 전형 등을 종합적으로 지도한다.

고도문예창작학원 관계자는 “특별한 광고 없이도 전국에서 학생들이 오는 이유는 합격한 선배나 그 학교 선생님들의 추천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든 고도에서는 공개강좌 및 일일특강을 하고 있으니 와서 올바른 방향 설정을 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도 공개강좌 및 일일특강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시~3시에 있는데 문예창작학과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고도다음카페, 전화, 문자로 신청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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