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도 중 82%가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848명으로 이 중 833명이 양성,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사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8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양성 판정자가 앞으로 더 쏟아질 전망이다. 아직 성도 가운데 7,446명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