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서 1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일에도 6명이 발생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비상이 걸렸다. 이미 삼성전자 구미공장에도 2명이 연이어 발생해 조업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대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2일 확진된 환자는 오태동의 50세 남성과 형곡동 52세 남성, 원평동 35세 여성, 도량동에 사는 37세 남성(삼성전자 구미 2공장), 형곡동 28세 여성, 고아읍 원호리 21세 남성이다. 구미시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나, 구미시 자체 관리에 한계가 왔다는 평가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