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으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 간의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이 이뤄지고, 회의 후 성명(communique)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번 회의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서울시간 오후 9시)에 이뤄지고, G7의 중앙은행 총재도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에 대한 재정·경제적 대응을 ”조정하는 통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끌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