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이르면 올 여름 출시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연내엔 시판되지 않을지도 모르나, 감염자들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는 올여름이나 가을 초쯤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현재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임상시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