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 사고로 주가 약세




롯데케미칼(011170)이 지난 새벽 충남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 2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1.86%(3,500원) 하락한 18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개장 이후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3.72% 내려 18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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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롯데케미칼은 화재로 인한 대산공장의 생산중단으로 인해 매출 차질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생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공정 중 압축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31명으로, 이중 중상자는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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