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지(49·사진) 전 국가대표 골프팀 코치가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인터내셔널 티처’ 75명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클래스 A 교습가 자격을 취득한 전현지 코치는 신지애, 유소연, 김인경, 노승열 등을 지도했다. 미국을 제외한 33개국 75명의 베스트 인터내셔널 티처 중 한국인은 전현지, 고덕호 SBS골프 해설위원,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을 지도하는 이시우 코치 등 3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