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단양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괴산 2명 추가 확진

충북 확진자 23명으로 늘어

충북 단양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또한 이달 4일 군내 첫 확진자가 나온 괴산군 장연면에서는 지난 6일 5명이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확진자 2명이 추가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지역의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단양 첫 확진자는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직원이며 지난달 27일 충주 3번째 확진자인 같은 학교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단양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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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일 괴산 장연면 오가리에서는 91세 할머니와 75세 할아버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선 코로나19 확진자와 경로당에서 어울렸다 6일 ‘양성’으로 확인된 같은 마을 노인 5명에 이어 괴산에서 7∼8번째 확진자이다. 이들 2명은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괴산군이 이 마을 주민 130명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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