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EN]비씨월드제약, 코로나19 임상치료 '클로로퀸' 중점 사용 부각↑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코로나19 임상 치료에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씨월드제약(200780)이 국내 상장사 유일 클로로퀸 생산 부각에 강세다.


9일 오후 2시 3분 현재 비씨월드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01% 상승한 1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임상 치료에 다양한 약품들이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코로나19환자 치료에 ‘칼레트라’를 1일 2회 2정씩 복용하는 방법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1일 400mg 투여하는 요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항말라리아제로 당초 말라리아 원충 감염을 예방·치료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류마티스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에리슨제약의 ‘옥시크로린정’, 한국피엠지제약의 ‘듀록정’, 명인제약의 ‘클로퀸정’, 한림제약의 ‘할록신정’, 비씨월드제약의 ‘히로퀸정’ 등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 약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 가운데 비씨월드제약은 유일한 상장사로 클로로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