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타이어, 5억원 성금에 10억원 대리점 지원까지

코로나19 방역·예방물품 구입 비용 등 지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5억원 성금을 낸 데 이어 대리점을 위해 10억원 지원금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대응 지원을 위한 10억원을 대리점에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장 위생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을 지원해 대리점주들과의 상생 도모 차원에서 마련됐다.


티스테이션·더타이어샵·TBX를 포함한 한국타이어 주요 대리점에는 손세정제와 소독용품 등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물품 구입 비용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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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사원 재택근무 조치, 방역 및 위생용품 배포,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출퇴근 시차제 시행 등 예방책들을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또 취약계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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