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주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운영개시




여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차에 탄 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10∼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여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상담실을 통해 예약된 자차 운전 선별검사자에 한해 여주종합운동장 여주복합체육관 앞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호흡기질환 유증상자가 자차를 타고 방문 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량 창문을 통해 접수부터 문진, 진료, 검체 채취까지 신속하게 진행되는 방식으로 의료진과 대상자의 접촉을 줄여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해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 음압텐트 등 장비가 별도 필요하지 않고 소독과 환기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으로 빠르게 검체 채취가 가능해 대기시간 절약과 2차, 3차 감염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