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 내 각종 여건과 상황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건축공사장 신호수나 교통안내원으로 채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간 건설현장에는 충분한 관리인력을 배치해야 함에도 최소한의 인원만 채용해 공사 관련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
강서구는 주민센터에서 지역 현황을 잘 아는 주민을 추천받아 신호수나 교통안내원으로 채용하도록 건축허가 조건을 부여한다. 또 신호수 외에 장기적으로 현장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때 구와 협의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건축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