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이춘우(사진 왼쪽) 본부장이 대전신용보증재단 임정연(〃오른쪽) 보증본부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신용보증재단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6억5,000만원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위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1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지역 소상공인은 신한은행으로부터 협약보증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1%다. 5,000만원까지 전액보증으로 진행된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원스탑(One-stop) 신용 보증을 활용, 코로나19 확산으로 보증 신청이 폭주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 거점 점포를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금융기관 거점 점포를 활용해 원스탑(One-stop)으로 접수할 경우 소상공인 고객은 은행 점포만 방문하면 된다. 현재까지 지정된 금융기관 거점 점포는 총 55개이며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신한은행 특별출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기관 거점 점포를 활용하면 보다 빠르게 보증 신청이 가능하며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경감돼 보증심사가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