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글로벌에스엠, 지난해 영업익 59억원…“해외 법인이 실적 견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패스너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900070)이 지난해 연결기준이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70%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스페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법인의 실적이 증가함과 동시에 내부 원가 절감이 이뤄지며 이익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도 스페인과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적인 수익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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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G 스마트폰 부품 공급량이 증가하며 화웨이 관련 매출은 28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를 기록했다. 올해도 5G 스마트폰용 신규 부품 등 관련 부품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에스엠은 스페인, 베트남,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거점을 둔 글로벌 전자기기 및 차량용 패스너 전문기업이다. 각 지역에서 현지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페인 및 베트남 법인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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