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중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일, 지난해 11월17일 가능성”

중국에서 지금껏 알려진 것보다 앞선 시점인 지난해 11월 17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중국 정부의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SCMP는 자사가 확인한 중국 정부 데이터가 후베이성의 55세 남성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다만 신문은 그가 실제로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0번 환자’인지까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이번에 확인된 문건이 코로나19의 확산 경로 추적과 근원 확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