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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신풍제약, 日 코로나19 말라리아 치료제로 증상 개선소식에 상승

[서울경제TV=양한나]

신풍제약(019170)이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투여한 말라리아 치료제가 증상 개선을 나타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40% 오른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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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규슈(九州) 지방 소재 의료기관 의사들이 말라리아 치료제를 투여해 증상이 개선된 코로나19 감염자 사례를 일본 감염증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투여 받은 환자는 당뇨병으로 혈액 투석을 받던 69세 남성 감염자로, 그는 지난 2월 하순 38도의 발열로 입원했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한편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를 자체 개발해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피라맥스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명단에 등재됐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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