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동작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한 ‘착한 임대인’ 지원 확대

서울 동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을 지원하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원책을 확대한다.


구는 먼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 건축, 구조, 토질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건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견 시 조치 방안을 안내한다. 또 건물에 부착된 간판 개선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건물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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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동작구에서는 관내 건물주 221명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점포 534곳의 임차인들이 월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지역사회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사당새마을금고 지점 3곳과 동작신협 지점 3곳은 전국 최초로 착한 임대인이 월 50만원 이내 납입하는 1년 만기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연 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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