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보조교사 근무시간은 기존 4시간에서 2시간 늘어난 6시간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32곳 136명이며 예산 6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 111곳에 근무하는 보육도우미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이어 전체 어린이집으로 보육도우미를 확대한다.
현재 보육보조교사의 기본 근무시간은 1일 4시간이다. 보육교사의 보조 역할을 맡거나 대체 보육을 수행하는 게 주요 업무다. 하지만 일일 근무시간이 너무 짧아 제도 도입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보다 촘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