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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코로나19 의료진 하루 8시간, 주40시간 원칙…적정한 보상 강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승현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승현기자



정부가 대구와 경북 등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진에 대해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고 불가피한 초과근무는 적절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방역관리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그동안 의사 1,128명, 간호사 793명, 간호조무사 203명 등의 의료인력을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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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무에 따른 피로도를 고려해 근무성격에 따라 2주에서 1개월마다 교체를 원칙으로 하고 복귀 후 희망할 경우 2주간의 유급, 자기 모니터링기간을 부여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자체의 담당관을 지정해 건강상황 모니터링, 숙소 목록 및 교통편 제공 등을 지원하고 의료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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