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16일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측은(극본 이서윤, 이수경·연출 김경희, 이하 ‘365’)이 공개한 인물관계도에는 이준혁, 남지현을 비롯한 10인의 리셋터들과 리셋 초대자 김지수의 존재감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스토리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극 중 7년 차 강력반 형사인 이준혁, 인기 웹툰 작가로 분한 남지현,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 역할을 맡은 김지수까지 세 사람은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게 되는 리셋터와 믿을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되는 리셋 초대자라는 관계만으로도 긴장감의 고리를 더욱 팽팽히 당긴다.
이어 이준혁, 남지현과 함께 인생 리셋을 하게 되는 양동근, 그리고 다른 7인의 리셋터들의 등장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이시아,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전석호, 안승균, 이유미까지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제각각인 이들 10명의 리셋터가 어떤 이유로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리셋 후에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기 때문.
여기에 강력1팀의 존재 또한 눈길을 끈다. 강력1팀의 팀장 류태호와 이준혁의 파트너 형사 이성욱, 그리고 같은 팀원인 윤혜리와 려운도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존재는 인생 리셋을 하게 된 10명의 리셋터들이 겪게 될 생존게임이 범죄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서스펜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365’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