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마켓

“아직 부족하다…시장은 연준의 CP 시장 개입을 원해” [김영필의 30초 월스트리트]

연준, 유동성 공급 효과 없어

다우 등 장중 9% 이상 폭락

CNBC, 경기침체 가능성 67%

재정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EPA연합뉴스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로금리와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QE)에도 이날 장중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 이상 빠지면서 폭락했습니다. 이것 가지고는 안 된다는 뜻이지요. 시장은 무얼 원하는 걸까요.


일단 지난 번 대책 발표 때 빠진 기업어음(CP) 매입을 원한다는 게 월가의 반응입니다. 미 경제방송 CNBC가 시니어 뱅커들과 월가 인사들을 상대로 들어 보니 미국 자금조달 시장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실제 이날 연준은 계획에 없던 5,000억달러 규모의 하루짜리 초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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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것은 시장이 연준이 무엇인가를 더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순위는 CP 시장 개입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에 자금 사정을 개선해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CNBC의 설문조사 결과 1월에 41%였던 향후 1년 내 경기침체 가능성은 현재 67%로 급등한 상태입니다. 사실상 경기침체로 간다는 뜻이지요.

결과적으로는 통화정책만으로는 안 되며 재정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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