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속보]대구·경북서 사망자 3명 추가 발생...총98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70∼80대 확진자 2명이 숨지고,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사망자가 98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6분께 영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4)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격리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고혈압, 치매, 뇌졸중 등을 앓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앞서 0시 50분께 경북대병원에서는 확진자 B(76)씨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 2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지병으로 고혈압, 당뇨, 폐섬유증 등을 앓았다. 아울러 경북 봉화의 푸른요양원에서도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우영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