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마스크 판매 약국과 방역 현황을 안내해주는 지도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내 약국 437곳의 마스크 입고 날짜와 보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방역 작업을 마친 관내 2,500여곳의 방역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에 맞춰 지난달 27일에는 확인자 이동경로를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현재까지 약 2만명이 가입해 누적 문자메시지 16만4,900건을 발송했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영상 19건과 카드뉴스 38건 등 총 214건의 코로나19 관련 콘텐츠를 안내했다./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