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엔시트론, 감사의견 ‘적정’…“신사업으로 실적 개선 노릴 것”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엔시트론(101400)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날 종목게시판 등 온라인에서 감사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올 것이라는 루머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번 적정 의견으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엔시트론은 23일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을 근거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단순 회계인식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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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화장품과 전자담배가 신규사업으로 추가됐으나 사업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가 적절하게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 내부회계 시스템을 재점검해 환기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엔시트론은 최근 화장품, 급식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해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을 통한 실적 개선과 유상증자, 투자자산 매각 등을 통해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환기종목 및 관리종목 지정은 일부 주주들이 우려하는 거래정지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며 올해 사업 내실을 다져 지정 사유를 모두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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