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현재 전국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을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감시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먼저 이들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25%표본) 및 사회복무요원 모두 검체를 완료했고 시설별 담당자와 52개의 전담부서를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매일 관찰하고 일일보고 체계로 전환했다.
또 증상자가 발생하면 시설장 책임하에 즉각 격리하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지시에 따라 이송한 후 건물 소독을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설에 들여오는 모든 물품도 소독 후 사용하고, 종사자 간 신체접촉을 피하고 식사 때는 거리 두기 등의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전염병 위기상황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