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청에 따르면 곡선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전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들은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가족차량으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의뢰했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조치했고, 확진자들의 상세한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다.
다음은 이날 수원시청이 공개한 24, 25, 26 확진자 개요다.
‘수원 확진자-24, 25, 26’ (곡선동 거주) 발생
○ ‘수원 확진자-24, 25, 26’ 정보
- 24번 : 50대, 남성, 한국인,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 거주
- 25번 : 50대, 여성, 한국인, 동일 아파트 거주
- 26번 : 20대, 여성, 한국인, 동일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발열, 두통 등 (3.22. 24번 및 26번 확진자 / 3.23. 25번 확진자)
- 추정 감염 경로 : ‘수원 확진자-23’의 가족
○ 기본정보
(3월 23일, 월)
- 13:15 가족차량 (24,25,26번 탑승)으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3월 24일, 화)
- 00:10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 10:1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