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형 대안교육기관’ 20곳 첫 지정

서울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교육에 준하는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중 20곳을 ‘서울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서울형 대안교육기관에 임대료를 최대 70%(연 2,400만원 상한)까지 지원하고, 교사 인건비는 7,200만원에서 9,000만∼1억5,000만원까지 최대 2배, 프로그램 개발비는 600만원에서 3,600만∼5,400만원까지 최대 9배 증액해 지원한다. 또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들도 안전사고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단체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022년까지 50곳 이상을 서울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할 방침이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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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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