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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깜짝 놀랄만큼 예쁘고 섹시해졌네…화보 통해 공개된 근황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배우 서우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페미닌 무드, 몽환적인 콘셉트, 시크한 무드를 소화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더 하우스’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를 한 그는 “시간이 오래 지나서 개봉한 작품이다. 개봉이 안 될 줄 알았는데 하게 돼서 배우 모두가 놀랐다. 시나리오와 엔딩이 바뀌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말했다.

긴 공백기에 대해서는 “바쁘게 지냈다. 쉴 땐 푹 쉬는 성격이라 작품 생각 안 하고 쉬는 거에만 집중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가 더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인생의 중간쯤이라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 지 애매하다”며 역할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기도 했다.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신인 시절 ‘엄마’ 역할을 맡으셨던 선우은숙 선생님이다. 아무 것도 모르던 나를 잘 챙겨주셨다. 김혜자 선생님과도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극 중 어머니나 미래의 나로 같이 연기 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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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작품이 뭔지 묻자 “영화 ‘파주’다. 시나리오를 좋아했고, 진심으로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가장 어려웠던 역할에 대해선 “어떤 역할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온몸에 염증이 생길 정도로 트라우마를 안겨준 역할이 있다. 모든 역할을 사랑할 순 없는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묻자 “무조건 피부과를 간다. 전문가 도움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몸매 관리에 대해선 “운동은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외모에 관한 악플도 많았다. 못생겼다고 하더라. 그럴 땐 그냥 뚱뚱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0kg 정도 찌우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순간을 토로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최종 목표가 뭔지 묻자 “살인자나 어떤 악역이든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bnt사진=bnt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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