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유은혜 “초중고 등교 개학·온라인 개학 동시 검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방송공사’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원격교육 지원 온라인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온라인 수업시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방송공사’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원격교육 지원 온라인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온라인 수업시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유은혜 부총리, “등교 개학-온라인 개학 방안 병행 검토”

정부가 각급 학교의 개학에서 ‘등교 개학’과 더불어 ‘온라인 개학’ 방안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학교 원격교육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원격업무 협약식(MOU)’에 참석해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격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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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4월 6일 등교 개학이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해도 특정 지역이나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등에서는 집합수업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가 중장기화될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각 가정에서 수업을 받는 온라인 개학이 집합수업을 대신해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사태가 중장기화될 경우 개학이 이뤄진다 해도 현재 대학에서처럼 학기는 시작하되 각 가정에서 수업을 받는 형태가 한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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