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개그콘서트’에 출격, 첫 멜로연기에 도전한다.
내일(2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송가인이 맛깔 나는 연기는 물론, 명불허전 트로트 실력까지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먼저 송가인은 안소미의 전화 통화에 흔쾌히 ‘개콘’에 출연, 트로트계 의리녀로 등극한다. “내가 빼도 박도 못하게 전화를 받아버렸으~”라며 호쾌한 출연소감을 밝혔다고.
이어 송가인은 인기 코너 ‘트로트라마’에 등장, 온 국민을 반하게 만든 꿀성대로 명불허전 가창 실력을 발휘한다. 위기에 빠진 서새로이(서태훈)를 구하고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치며 멜로연기까지 가능한 ‘트로트 퀸’의 면모를 과시한다고.
완벽한 썸녀로 변신한 그녀는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대반전의 주인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망해가던 서새로이의 군밤포차에 손님을 끌어 모아 예상치 못한 사업수완을 보여주는가 하면, 그의 마음까지 얻은 그녀가 갑자기 상상초월 정체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남자 주인공 서태훈을 향한 애절한 ‘사랑가’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귀까지 힐링시키며 1등 트로트 장인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한편 현장에서는 “송가인! 사랑해!”라는 개그맨들의 뜨거운 고백은 물론, 핑크색 풍선과 플랜카드까지 등장해 녹화장이 팬미팅 현장으로 변신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요즘대세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연기 도전을 선언한 송가인의 유쾌한 예능 나들이는 내일(2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