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관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홈플러스 시흥점이 부설주차장 개방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관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가·업무용 건축물의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 시흥점은 지난달 지상 5층 부설주차장 총 175면 중 10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이번 협력으로 구와 홈플러스는 부설주차장 개방에 따른 기관별 의무와 책임을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주차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구는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건물 소유주에게 시설공사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단 주차사업팀에 신청하면 된다./이지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