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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에 '비타민C'…세계최초 안정화기술↑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미국과 중국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비타민C가 대량 투여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바이오(048410)가 세계 최초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 개발 성공 부각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4.36% 상승한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비타민C가 대량으로 투여되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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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인 뉴욕 내 병원들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일일 권장 복용량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고 있다.

비타민C 투여 요법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도 쓰이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2015년 상온에서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C’를 장시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중국에 관련 제품 ‘비타브리드C12’(한화 약 480억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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