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동서식품 '맥심 카누' 프리미엄 원두의 깊은 맛, 인스턴트로 간편하게 [파워브랜드 컴퍼니]




동서식품이 선보인 ‘맥심 카누’(Maxim KANU)가 2011년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이후 10년 동안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다.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카누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12억 잔으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5억 잔에 이른다.


카누는 원두커피도 인스턴트처럼 편하게 즐길 수 없을까하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인스턴트임에도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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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 당 130원이란 압도적인 가격에도 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까지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있다. 커피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용량도 카누 미니 대비 2배 이상 늘린 2.1g으로 출시해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구현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누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를 진행,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카누 윈터 블렌드 △카누 스프링 블렌드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동서식품은 보다 다양한 맛의 라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에 이어 신제품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를 출시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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