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 전국 정기 고객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전체 60억원 규모로 자사 생산 공장에서 15일간 추가 생산하는 물량으로 대상 고객은 약 150만명에 이른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달한다. 이 세트는 전국에 위치한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 지하철 청소 근로자에게 버거와 커피 각각 4,000장씩 총 8,000장을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에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청소 근로자들은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연일 고된 업무 중”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지하철 청소·방역 담당 직원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