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섯 개 광고’로 유명한 장수돌침대는 장수산업이 만든 돌침대 브랜드다. 국내 돌침대 시장을 연 이 브랜드는 30여년간 높은 인지도와 품질을 바탕으로 100만명 이상 고객을 확보했다.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장수돌침대의 성공은 우리나라의 온돌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덕분이다. 장수산업은 고객이 돌침대를 통해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고, 따뜻한 숙면을 취해 더 건강하도록 돕는 게 목표다. 이는 ‘고객을 사돈처럼 평생 모신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서도 읽힌다.
장수산업은 생활 가구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 돌침대와 소파를 결합한 장수돌 소파를 출시한 데 이어 좌식 침상도 선보였다. 고객이 장수산업 제품을 침실뿐만 아니라 거실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장수산업은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수돌소파와 좌식침상은 디자인과 가성비, 편의성에 공을 들였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침대인 ‘뉴 오스타’는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장수돌침대 특허 기술인 히팅플로어 공법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만든 컨트롤러, 무드등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높다.
장수산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아침 배송차량과 물류센터를 소독·방역한다. 제품을 설치한 고객 집에도 무료로 소독·방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장수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 침대 1위 기업으로서 제품 혁신에 힘을 쏟아 우리나라 전통 온돌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으로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