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10월 파리 모터쇼도 코로나19로 전격 취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TV 중계를 통한 대국민 담화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발언하고 있다. /파리=AFP연합뉴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TV 중계를 통한 대국민 담화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발언하고 있다. /파리=AFP연합뉴스



오는 10월 초 열릴 예정이었던 프랑스 파리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취소됐다.


파리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년 모터쇼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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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전례 없이 심각한 유행병 위기의 경제적 충격파를 정면으로 맞은 자동차산업은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면서 “2020년 파리 모터쇼를 현재의 형태로 개최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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