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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김명수X신예은, 냐옹이가 멍뭉이를 만나기 1초 전…첫 데이트?

사진제공=KBS2 ‘어서와’사진제공=KBS2 ‘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이 각각 블랙 슈트와 레드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첫 데이트 1초 전’이 포착됐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의 묘인(猫人) 역할 도전, 신예은의 감성 열연, 서지훈의 눈빛 변신 등 청춘스타들의 색다른 매력 분출과 함께 일러스트와 실사를 조합한 새로운 영상미가 더해지면서 ‘신선한 힐링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각 오직 한 사람의 존재로 인해 인간 남자로 변할 수 있는 특별한 고양이 홍조 역과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선한 캐릭터 김솔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홍조, 아버지와 떨어져 혼자 살게 된 김솔아가 각각의 상처를 품고 한 집 살이를 시작해 가까워지는 순간이 담기면서 뭉클한 떨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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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명수와 신예은이 서로에게 더욱 다가서게 되는 ‘첫 데이트’가 포착됐다. 극중 단벌로 입고 등장하던 새하얀 니트를 벗고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홍조와 빨간 미니 드레스를 차려 입은 김솔아가 계단을 사이에 두고 서 있다. 홍조가 먼저 김솔아를 발견하고, 시선을 고정한 채 거침없이 계단을 오르면서 누군가의 전화를 받던 김솔아 역시 서서히 홍조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과연 의상을 전격 교체한 두 사람이 외출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지, 드디어 맞닿은 두 사람의 인연에 어떤 이야기가 더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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