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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허위사실 유포 장영준 전 대신증권 센터장 고발 예정"

라임자산운용 인수 논란에 휩싸인 롯데손해보험(000400)이 인수설을 퍼뜨린 장영준 전 대신증권 센터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롯데손해보험은 1일 보도해명자료를 배포하고 “롯데손해보험은 라임자산운용을 인수하려고 검토하거나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해당 발언은 발언 당사자의 일방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불과하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장 전 센터장에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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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부 매체는 재직 중 라임펀드를 적극적으로 판매했던 장 전 센터장이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졌던 올해 1월 고객 A씨와 대화하면서 “롯데손보가 1조4,000억원을 운용하는데, 여기에서 자금이 들어올 거”라고 말한 녹취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장 전 센터장의 주장은 금융감독원, 검찰 출신 등이 인수 자문단을 구성해 라임자산운용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데 여기에 롯데손보가 참여한다는 내용이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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