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전문] 조승희, 포켓돌 대표설 해명 "난 프로듀서…허위사실에 법적 대응"

조승희가 지난 1월 23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미스트롯’ 9인 설 연휴 맞이 작은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양문숙 기자조승희가 지난 1월 23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미스트롯’ 9인 설 연휴 맞이 작은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출신 배우 조승희가 자신을 둘러싼 비방과 관련해 “저는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라고 해명했다.

조승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 대표님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승희가 소속된 포켓돌스튜디오(이하 포켓돌)는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고, 가수 송가인, 홍자, 이한결, 남도현 등이 소속돼 있다.

조승희는 지난 2월 이한결과 남도현이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 참석할 당시 총괄 프로듀서로 일정에 함께한 바 있다.

그는 포켓돌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들이 자신에게 비방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제가 남자아이돌만 담당이 아닌 포켓돌 소속의 트로트 분야에 있는 언니 동생들의, 모든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일들에 아주 소소하게 일로써 참여하고 있다”고 해명하며 “저한테 아무리 얘기하셔도 회사의 모든 계획과 일들은 제 독단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아 저에게 하루에도 몇 백 개의 어떤 요구 사항과 입에 담지 못할 비방 글을 많이 보내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회사 대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승희는 “여러분이 아끼시는 아티스트처럼 저도 한 회사의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한 아티스트를 위해 일하는 직원으로서 조금 정신이 지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비방 글이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여태까지의 모든 것들을 자료수집 후 선처 없는 대응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2012년 제82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 진으로 선발된 조승희는 2013년 MBK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 파이브돌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탈퇴한 뒤, 그해 그룹 다이아로 재데뷔했다가 2016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관련기사



이후 그는 포켓돌스튜디오가 제작한 ‘미스트롯 콘서트’ 전국투어 진행자로 참여하고, 다경, 두리, 박성연이 결성한 유닛 그룹 비너스와 홍자의 앨범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하 조승희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저는 대표가 아니고 프로듀서입니다. 회사 대표님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분이시죠.

더더군다나 제가 남자 아이돌만 담당이 아닌 포켓돌 소속의 트롯 분야에 있는 언니 동생들의 모든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일들에 아주 소소하게 일로써 참여 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아무리 얘기하셔도 회사의 모든 계획과 일들은 제 독단적으로 진행 할 수 없습니다.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아 저에게 하루에도 몇 백 개의 어떤 요구사항과 입에 담지 못할 비방 글을 많이 보내시는데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회사 대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아끼시는 아티스트처럼 저도 한 회사의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한 아티스트를 위해 일 하는 직원으로서 조금 정신이 지치네요. 여러분들이 저에게 막무가내로 말씀하신 후 마음이 편안해졌듯 저도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저도 사람이니까요.

저에 대한 비방 글이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여태까지의 모든 것들을 자료수집 후 선처 없는 대응 하겠습니다.

추승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