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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몰리는 ‘젊은 도시’ 충남 서산, 신규 아파트 수요 늘어

-특별 분양가 혜택 적용된 ‘서산 금호어울림’, 내 집 마련 실수요자 눈길

-15년 연속 인구 증가… 지역 부동산 상승세




20~30대의 청년 인구비중이 높은 ‘젊은 도시’ 충남 서산이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인구는 약 4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산 전체 인구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른 주변 도시들보다 연령대가 젊은 편에 속한다.

인구 증가율도 눈에 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총 17만8,980명이 서산에 거주 중이다. 이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18만 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서산시의 인구 증감률은 충청남도 평균(0.45%, 2018년 12월 기준)의 3배 수준에 달한다.


이 같은 꾸준한 인구 증가율과 인구분포는 서산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총 1,3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1,894가구) 대폭 감소했다. 주택 실수요층인 2030세대 위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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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산시는 청년 고용률이 높아 경제활동 인구비율이 크게 증가한 만큼 타 지역보다 실수요자가 많다”면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알짜 분양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가 꾸준한 인구 증가로 높은 아파트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호건설이 선보인 ‘서산 금호어울림’가 대표 알짜 단지로 눈에 띈다. 신도시 급으로 지역 정비가 잘 되어 있는 서산 테크노밸리 A1b블록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총 725가구의 랜드마크 규모다. 전용 68~84㎡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상의 분양가 대비 10% 낮은 특별 분양가 혜택이 적용돼 지역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완공된 실제 거주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점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현재 각종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동ㆍ호 지정 분양 중이며, 분양 마감이 임박한 ‘서산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성연5로 92-7 서산 금호어울림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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