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율곡동(혁신도시)에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363억원을 투자하는 이 혁신센터는 지방건설기술심의와 건축심의 및 각종 인증을 거쳐 조기 착공한다. 부지 8,287㎡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 면적 1만 163㎡ 규모로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과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등은 젊은 층이 많은 혁신도시에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준 높은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