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1·4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 증가한 1조3,922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25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월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는 점은 고무적이며 전체적으로 다른 유통 채널보다 선전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근거리 쇼핑 방어주 역할뿐 아니라 산업 회복 국면 전환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BGF리테일은 순수 편의점 업체로 업황 회복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5% 증가한 6조2,27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2,043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