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로봇 200대를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로봇은 서울디지털재단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전에 선정돼 제공받는다. 국비 5억원, 시비 2억원, 자치구 3억원을 합쳐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16곳에 교육로봇 ‘리쿠’ 200대를 보급한다.
재단은 교육로봇 보급과 중장년층 4,0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교육로봇과 교육 앱을 연계해 진행하며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콘텐츠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